이로써 돌아보는 작업은 끝났지만,

20090721 그것이 오히려 그대에겐 슬픔처럼 보이는 구려


by 꽃을심자 | 2009/07/21 14:39 | 트랙백 | 덧글(0)

나에게 타인이 되지 않기

더불어 사는 사람이 나와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서도 타인일 가능성이 높다. 남을 이해하는 것과 나를 이해하는 것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내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면 남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기가 더 쉬울 것이다.

나를 더 잘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꿈에서 찾아본다 - 꿈은 내 의식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영역이다, 꿈속에서 공포를 보았 건 어떤 바램을 가졌 건, 통제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나를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수에서 찾아본다 -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과 행동의 실수는 무의식 중의 나의 상태를 반영한 것일 수 있다.

문득 떠오르는 것에서 찾아본다 -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떠오르는 생각처럼,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은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

전이의 대상에서 찾아본다 - 전이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을 향한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의지가 차단되거나 방해될 때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전이란 실제 대상이 아닌 다른 대상으로부터 해결을 찾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시합에서 패한 운동선수가 관중이나 심판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경기가 잘 풀렸다면 그런 행동은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꿈이나 실수, 문득 떠오른 생각, 전이는 옳고 그름을 잴 수 있는 잣대가 아니다. 그것은 내가 평상시 발견하지 못한 나 자신의 모습일 수 있으며 여전히 나 자신은 바로, 사람 그 자체이다.



by 꽃을심자 | 2009/07/05 12:45 | 트랙백 | 덧글(0)

내가 생각하는 국가란

좋은 국가는, 국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큰 정부,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부를 가진 나라이다.

그 다음으로 좋은 국가는 경제적인 안정을 주는 나라다.

가장 안 좋은 경우는, 국민이 정부에게 억압받는 나라이다. 억압 말고 다스릴 방법이 없을 때 공포정치가 나온다.

나는 노 前 대통령 시절이 그래도 가장 이상적인 정부의 역할이 수행된 때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나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어울어진, 모든 생명체가 다 잘사는 나라이다.

한강에 가서 바람이라도 좀 쏘이고 와야 겠다.





by 꽃을심자 | 2009/06/19 18:22 | 트랙백 | 덧글(0)

논객 진중권의 출사표

'이제 칼을 뽑는다'던 논객 진중권 님이 '자, 이제 공격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드디어 검을 빼어 들었다. 당연히 네티즌은 열광했다. 진중권 님의 블로그는 지금 열렬한 후원과 상대진영에 대한 성토의 댓글로 가득하다. 상대진영은 아르바이트라도 동원해서 천 명이건 만 명이건 명예회손 건을 모두 찾아내 고소하겠다고 선포함으로서 양상은 대의명분에 힘입은 네티즌의 후원과 고소에 의한 법적조치가 팽팽하게 맞붙게될 전망이다.

말로 흥한자, 말로 망하기 쉽다는 것이 이 싸움의 씁쓸한 귀결을 예감케하는 것은 기우에 그칠 수 있을런가, 제 몸에 상처하나 없기를 바라며 칼을 뽑는 무사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상처가 너무 깊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돌아와 의로운 길에 선, 이 시대의 논객으로 계속 남아 주었으면 좋겠다.

해학과 위트가 무언지를 아는 진정한 논객의 건투를 빈다.

by 꽃을심자 | 2009/06/14 15:52 | 트랙백 | 덧글(0)

천상 자명종

아침일찍 일어나기로 한 게 벌써 일년 전인데, 지켜진적은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는 정도다.

깊이 잠 들면 업어가도 모르는 체질이라 자명종도 있으나 마나였는데 최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까치 때문이다.

아침마다 창문 밖에서 어찌나 크게 울어대는지 계속 잠을 청할 수 가 없다.

안그래도 빨라진 아침, 다섯시와 여섯시 사이면 어김없이 몰려와 떼를 지어 시끄럽게 군다.

왜 갑자기 까치가 많아진 건가,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건가...

by 꽃을심자 | 2009/06/09 18:2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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